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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 담화에 대한 박근혜 퇴진 비상국민행동(준) 입장

관리자 | 2016.11.14 11:08 | 조회 2270 | 공감 0 | 비공감 0


대국민 담화에 대한 박근혜 퇴진 비상국민행동(준) 입장

"사과가 아니라 사퇴가 답이다"


박근혜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형식은 사과이지만 내용은 여전히 유체이탈 화법으로 자신이 몸통인 사상 초유의 국정농단과 헌정파괴 책임을 다른 사람들에게 떠 넘기는 전형적인 물타기 사과이다. 또한 수사중이라는 이유로 대통령 자신의 잘못을 밝히지도 않은 진정성 없는 반성이었다. 더군다나 여전히 담화 이후에 질의응답도 없는 일방적 방식의 통보 였다고 하니 국민들을 분노에 했던 지난번과 같은 녹화(거짓)사과와 같은 수준일 뿐이다.

이미 정경유착의 핵심에 박근혜 대통령 자신이 있음이 폭로되고 있는데도 어떤 인정도 없었다. 오히려 부패를 "선의"라고 포장하려 드는 행태는 범죄 은폐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수사를 받겠다고 발표했지만 최순실씨를 입국후에도 소환하지 않고 건강상의 이유로 31시간동안 증거인멸을 하게 놔두었던 그래서 국기문란의 중대 범죄자가 서울 시내를 활보하게 했던 검찰이 대통령을 제대로 수사할 것이라도 믿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특검을 수용하겠다고 언급했지만 대통령이 검사를 지명하는 상설 특검으로는 범죄를 은폐하고 면죄부만을 줄것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또한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후 5월 19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진상규명과 특검 수용을 강조했지만 2년 넘게 지난 오늘날 세월호 참사의 진상이 밝혀졌는가! 특검이 도입되었는가!

결국 오늘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는 거짓 반성과 물타기 사과일 뿐이고,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는 국민들에게 사퇴할 생각이 전혀 없으니 끝까지 한번 해보자는 선전포고일 뿐이다.

국민들의 원하는 것은 거짓 사과가 아니라 진정성 있는 사퇴다. 또한 국정문란 헌정파괴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의 진상을 밝히는 것이고, 최순실이 아니라 주권자인 국민이 이 땅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주인이 되기 위해 박근혜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국민들과 함께 거짓 사과로 국민을 호도하고 국민들을 향해 선전포고를 일삼는 박근혜 정권에 맞서11월 5일 다시 모일 것이다. 수만 수십만의 국민들이 한목소리로 박근혜 퇴진을 외칠 것이다. 

또한 퇴진의 요구가 수용되지 않는다면서도 11월 12일 더욱 큰 목소리로 집결해 나갈 것임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2016년 11월 4일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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