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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대, 성공회대 이어 한국외대 시국선언 발표

대변인 | 2017.03.08 15:03 | 조회 1388 | 공감 0 | 비공감 0

17.03.08. 한국외대 시국선언


17.03.11. 광주전남 대학생 시국집회 웹포스터


보/도/자/료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발 신

:

박근혜 정권 퇴진 전국대학생시국회의

제 목

:

[보도자료] 한국외대 시국선언 경과 및 광주전남시국대회 개최 예정 알림

발 신 일

:

2017년 3월 8일(수) 15:00

문 의

:

전국대학생시국회의 집행위원 정주회 (010-3447-3235), 박혜신(010-4738-2407)


이대, 성공회대 이어 한국외대 시국선언 발표

“탄핵은 진정한 민주사회로의 첫 걸음”

- 한신대, 동국대 9일 시국선언 예정 -

- 광주전남대학생시국회의(준), 11일 시국대회 개최,

“촛불을 들지 않으면 적폐는 계속된다” -


1. 민주사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귀 언론에 인사드립니다.


2. 3월 6일 이화여대 시국회의, 성공회대 시국회의에 이어 3월 8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2차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비대위는 8일 오전 11시 대학본관 앞에서 취지 설명, 선언문 낭독 순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했으며, 기자회견에는 각 단과대에서 4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습니다.

비대위는 시국선언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단순한 직무유기를 넘어 범죄를 저지른 범법자”라고 지적하며 탄핵 인용을 촉구했습니다. 비대위는 “탄핵 인용은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진보의 신호탄이자 진정한 민주사회로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탄핵 인용이 갖는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탄핵이 기각된다면 시민들의 목소리가 공적 제도 내에 수용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시국선언문 낭독에 앞서 이슬 비상대책위원장은 “탄핵을 통해 박근혜가 비선실세의 국정농단과 공적 권력의 남용을 통한 사적 이익의 취득, 대통령으로서의 직무유기에 대한 책임을 지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상대책위원장 외에도 윤무영 경영대 학생회장, 강영환 영어대 학생회장, 이금영 중국어대 학생회장이 참석하여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앞서 7일에는 박근혜 정권 퇴진 한국외대 공동행동이 탄핵을 촉구하는 개강현수막을 게시하여 학내 분위기를 고양했으며, 15일부터는 “촛불학개론-촛불이 만든 광장의 미래”라는 주제로 시리즈 시국강연회를 개최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3. 9일에는 동국대 총학생회가 13시 대학본관 앞에서, 한신대 총학생회 및 공동발의자(사회변혁노동자당 한신대분회, 노동자연대학생그룹 한신대모임)가 12시 학내 오월계단에서 2차 시국선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4. 11일에는 광주전남 대학생 시국회의(준)가 <대학생이 만들 새로운 나라! 광주전남 대학생 시국집회>를 개최합니다. 탄핵의 인용을 촉구하고, 인용 이후 적폐 청산을 결의하는 자리로, 16시 전남대 정문 앞에서 집결하여 17시 금남로공원에서 시국집회를 개최한 후 광주촛불집회로 결합합니다.


5. 대학생들의 정권 퇴진 투쟁에 많은 관심과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끝.


붙임1. 한국외대 시국선언문


탄핵이 시작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 제2차 시국선언문-


탄핵 선고일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언론들은 늦어도 이정미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의 퇴임일인 13일 전에는 탄핵심판선고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변명으로 일관하던 박근혜를 상대로 우리가 이러한 국면까지 올 수 있게 된 것은 광장에 모인 시민들의 힘 덕분이다. 작년 10월에 시작되었던 촛불집회는 지난 3월 4일까지 이어졌으며 19차의 집회 동안 1,500만이 넘는 시민이 박근혜의 퇴진을 위해 집결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도 한 사람의 시민이자 대학생으로서 광장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어왔다. 이러한 시민들의 의지가 한데 모여 국회에서의 탄핵소추안 통과와 특검의 시행을 이끌어내었고 탄핵심판을 현실로 만들어낸 것이다.


이렇게 명백한 민심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지금까지 자신의 혐의와 직무유기를 부정하며 탄핵 인용을 저지시키려했다. 박근혜의 변호인단은 최종 변론일을 미뤄달라며 탄핵인용을 지연시키려 했으며 박근혜 본인은 최종 변론에 출석하지도 않고 “지금껏 제가 해온 수많은 일들 가운데 저의 사익을 위한 것은 단 하나도 없었으며, 저 개인이나 측근을 위해 대통령으로서의 권한을 행사하거나 남용한 사실은 결코 없었다”는 말도 안되는 진부한 변명만을 서면으로 늘어놓았다.


지금까지 언론과 특검이 밝혀냈듯이 박근혜는 한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의 자격이 없으며 그는 단순한 직무유기를 넘어 범죄를 저지른 범법자이기까지 하다. 세월호 참사를 포함해, 그가 재임 중 추진한 노동개악과 국정교과서, 위안부 합의와 같은 정책에는 시민들의 삶에 대한 고려가 전혀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그는 미르, K스포츠재단의 설립을 통해 공적 권력을 남용하여 사적 이익을 취하기까지 하였다. 우리가 지금까지 보아왔듯이 그가 탄핵되어야 할 이유는 이미 충분하다.


이번 탄핵이 기각된다면 시민들의 목소리가 공적 제도 내에 수용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은 사라질 것이다. 또한 이후에 있을 사회적 진보는 지금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는 규모의 사회적 혼란을 야기할 것이며, 막대한 사회적비용이 소모될 것이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는 박근혜 개인의 처벌을 넘어 박근혜 정권이 4년 동안 남긴 사회적 적폐들을 없애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있기에, 탄핵 인용은 정의로운 사회를 향한 진보의 신호탄이자 진정한 민주사회로의 첫 걸음이 될 것이다. 즉, 탄핵이 시작이다.


이에 우리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은 다음과 같이 요구하는 바이다.

하나, 헌법재판소는 대통령 자격이 없는 박근혜의 탄핵을 즉각 인용하라.

하나, 검찰은 범법자 박근혜를 즉각 구속하고 철저히 조사하라.

하나, 황교안 권한대행을 비롯한 박근혜 정권의 잔재들은 즉각 퇴진하라.


2017년 3월 8일

제50대 한국외국어대학교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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